새해가 되면서 서서히 상승하던 주식시장이 미국과 이란문제로 술렁이더니 곤두박질 치면서 대부분의 주식들이 파란색을로 물들어 갔지만, 흥구석유,극동유화같은 주식들은 급등하면서 수많은 자금을 쓸어 모았습니다.
특히나 오늘 오후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차트속의 캔들들이 널뛰듯이 순식간에 10%이상 올랐다가 금새 10%이상 하락하며 짧은 시간에 엄청난 자금이 쏠렸습니다.
캔들이 빠른 급등과 급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누군가는 엄청난 돈을 벌기도하고, 또 누군가는 잃기도 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일전에 주식카페에서 주식으로 일당일억을 했다는 글을 읽었던게 생각났습니다.
연봉도 아니고 월급도 아니고 하루에 주식으로 일억원을 벌었다는 글이 저에게는 꿈처럼 느껴졌었기에 그 기억이 쉽게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분이 올려놓은 매매일지속의 거래대금은 6억원씩 매수한 종목도 보였고, 10억원이 넘는 금액을 매수한 종목도 보였습니다.
제가 듣기론 주식에서 1억원 이상을 굴리면 중수에 속한다고 하던데, 이분의 남다른 클래스에 놀랄뿐입니다. 물론 주식시장에서 더 큰 금액을 굴리시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제가 이분의 매매일지를 보면서 가장 놀라웠던것은 고급아파트 한채를 구입할 수 있는 큰돈으로 매수버튼을 눌를 수 있는 자신감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이정도의 자신감을 갖을려면 어느정도의 시간과 노력과 경험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2020년 마지막에 저의 계좌가 빨간색으로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