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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고속도로에서 분실물(유실물) 찾기

2018년 대명절인 설날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추석때는 연휴가너무 길어서 연휴가끝나고 일상에 복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설에는 4일간의 짧은 연휴라 설을 지내기 위해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욱더 짧게 느껴지실 거 같습니다.

 

짧은 연휴로 고속도로는 더욱더 복잡할거 같기에 고향으로 떠나시기전에 고속도로 교통정보가 중요할거 같고, 또 떠나기전에 차량점검도 꼭 하셔서 운행 중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자동차는 수만가지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전문가가 아닌이상 모든 점검을 할 수 없지만, 가장 기본적인 정비는 운전자분들이 할 수 있기에 꼭 체크해야 하는 체크리스트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1. 타이어 외형 점검하기

타이어는 기본적으로 교체주기가 5년입니다.

타이어 생산일은 안쪽에 4자리 숫자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타이어의 홈에 백원짜리 동전을넣고 이순신장군님의 감투가 안보인다면 정상이고 감투가 많이 보인다면, 타이어의 마모상태가 한계에 다달은것입니다.

또한 타이어의 모서리도 체크해야 합니다.

 

2.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의 적정공기압도 타이어에 기록되어 있지만, 장거리 주행시에는 정적공기압을 넣어주어야 고속주행시 핸들이 쏠리거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브레이크 점검

타이어와 함께 브레이크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평소에도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지만, 특히나 설날처럼 온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더 꼼꼼히 점검이 필요합니다.

 

 

4. 엔진오일 교체 및 점검

엔진오일은 광유와 합성유로 크게 나눌수 있고 차량정비소에서는 5,000km마다 교체하라고 하지만, 보통 5,000km에서 10,000km 사이에서 교체하는거이 일반적입니다. 

그렇기에 장거리 운전시에 교체시기가 근접했다면, 미리 교체하는것이 엔진 손상을 방지하는 길입니다.

 

 

 

 

 

이렇게 차량점검도 마치고 서둘렀지만, 설날같은 연휴에는 고속도로에 차량이 밀리기 마련입니다.

그렇다 보면 피로도 쌓이고, 화장실도 가야하기때문에 휴게소에 들르게 되는데, 서두르다보면 휴게소에 핸드백이나, 지갑, 목도리, 점퍼등을 놔두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챙기는것도 좋지만, 혹시라도 고속도로나 휴게소에서 잃어버린 물건이 있다면 한국도로공사의 유실물센터를 찾아보세요.

 

 

 

 

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고객참여-유실물센터가 있습니다.

 

유실물센터를 보면 습득물내용, 습등장소, 연락처, 보관장소,습득일자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유실물은 휴게소(주유소)등에서 7일간 보관 후 경찰서로 넘어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