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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저렴한 온수매트 두달 사용 후기.

이번 겨울은 유난히 강추위가 많습니다. 지난 12월달에도 강추위가 찾아와서 혹독한 겨울 신고식을 치뤘지만 2018년 1월에 다시 찾아온 강추위는 12월보다 훨씬 춥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추운날에는 모두 따뜻한 아랫목을 그리워하겠지만, 어릴적 시골집에서 느꼈었던 아랫목은 보일러를 돌려서는 느끼기 힘듭니다. 물론 가능하겠지만 어릴적 시골집에서 느꼈었던 아랫목을 재현해보고자 보일러를 팡팡 돌리면, 다음달 엄청난 금액이 적혀있는 고지서를 받게될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이 시작될때 저는 시골집의 아랫목을 느껴보고 싶었기에 온수매트를 구입했습니다.  온수매트와 비슷한 전기매트도 있지만, 전류가 몸에 해롭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처음부터 구매목록에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온수매트하면 대성*틱이나 경동*비엔의 온수매트들이 생각났지만 가격이 높아서 살까말까 고민되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꼭 메이져상표의 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있는지 의구심이 났습니다. 요즘은 중소기업의 제품들도 성능이 좋은것을 자주 경험했기에 이번에도 저렴한 제품을 구매해보기로 결정하고, 인터넷에서 여러 제품을 고민중에 일*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판매량도 많았고, 구매평들도 좋아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저는 처음 구매하는 제품을 선택할때는 구매평과 판매수량을 꼭 참고합니다.

 

 

 

 

 

 

온수매트 더블사이즈의 가격이 약10만원정도였습니다.

당시에 성수기가 시작한 시기였기에 제품을 받기까지는 1주일정도 걸렸고, 받아본 제품은 일딴 바느질이 꼼꼼하게되어 있어서 믿음이 갔습니다. 제품은 모두 성능테스트 후 보낸다고 하였기에 곧바로 물을 넣고 얼마나 따뜻해지는지 테스트 해봤으며 따뜻한 느낌들어서 만족했습니다.

 

 

 

 

 

 

그후 여태까지 사용하면서 최고 50℃까지 올려서 사용해봤습니다.

보통은 30~37℃사이의 온도를 맞추고 사용하지만, 감기가 걸렸을때 고온의 따뜻함을 느끼고자 50℃로 사용했을때는 시골집의 아랫목을 만난것처럼 뜨거웠습니다.

 

 

 

 

 

 

일*의 온수매트를 구매해서 사용해보다보니 궁금했습니다.

이 제품도 괜찮은데 가격이 2배이상높은 제품들은 얼마나 좋은 성능이 있는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홈쇼핑에서 온수매트를 판매할때 구경해보니, 온수매트의 기본성은 비슷하지만 다양한 옵션들이 있었고 그로인해 좀더 편리한거 같았습니다.

 

제품을 선택할때 가성비를 많이 따지지만, 온수매트는 옵션없이 그냥 따뜻한 기본형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단지 겨울이 끝나고 온수매트를 보관할때는 물을 모두 빼고 보관해야 한다는데, 기본형에는 물을 빼는 기능이 없는점이 없어서 수동으로 빼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점을 빼고는 저렴한 온수매트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바느질이 꼼꼼한게 튼튼해 보입니다.

 

 

 

호수에도 보호천이 감싸여져 있습니다.